모빌 단체전 균형의 장식
2024. 08. 21 – 08. 26
57th 갤러리, 서울시 종로구 율곡로 3길 17모빌은 ’움직임‘을 조형 요소로 수용하는 장식이다. 고정된 위치에서 벗어나 유동적인 공기의 기류에 의해 우연의 효과를 창출한다. 모빌은 천장에 매달린 것, 벽에 걸려있는 것, 고정된 형태에 매달린 것 등 크게 세 가지로 구분할 수 있다. 다양한 형태를 표현하는 조각이 움직임에 의해 우연하게 변화하는 형태를 연출함으로써 공간에 밝고 유쾌한 느낌을 준다. 오늘날 모빌은 주로 천장이나 벽에 거는 형태 혹은 평면에 두고 감상하는 스탠드 모빌 등이 주로 장식을 위해 취급된다.
이 전시는 공중에 떠 있거나 균형을 유지하는 조각을 포함한 사물 모두를 모빌로 허용한다. 참여 작가 8인(문채민, 이명희, 임하경, 정연주, 천유선, 최예진, 홍예인, 현성환)은 저마다 기물, 장신구, 생활 소품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자신의 조형 언어를 전달한다. 본인의 조형성에 ’균형감‘과 ’부유하는 조각‘을 더하는 시도를 전시를 통해 선보이게 되었다. 참여 작가 전원은 ’모빌‘이라는 하나의 주제 안에서 작업적 균형을 이루고자 한다.
작업을 통해 조형 언어에 ’움직임‘을 부여하여 ’이미지의 공간성‘을 보여주고자 한다. 조각이 움직이고 변하는 입체 구성을 지닌 미적 실내 장식을 관람객에게 제안해 보는 전시가 되기를 바란다.

